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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전국 ATM기기로 신규 개통 가능해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7.17 11:24

에넥스텔레콤은 효성 TNS와 협력해 알뜰폰 개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전국 ATM기기에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전국 1만2000여 개 ATM기기에 접목된 이 시스템은 편의점, 지하철 등에 설치돼 있는 효성 TNS ATM기기에 한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GS25 등에서 구매한 유심을 갖고 ATM기기에 유심번호와 개인 인적 사항 등을 입력 후 신용카드로 본인인증만 하면 5분내 개통이 완료된다.

유심 구매 후 ATM기기에서 'KT알뜰폰 후불개통'을 선택한 후 유심번호와 요금제, 간단한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신용카드 및 주민등록증을 사용하여 본인인증 절차만 진행하면 된다.

개통은 전산 운영 시간인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신규개통만 가능하다. 요금제는 A Zero와 A LTE데이터 100M 등 2가지다.

한편, 에넥스텔레콤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ATM기기를 통해 개통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GS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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