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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신발

등록 2018.07.11 14:25
등록 2018.07.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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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맞춤형 음식, 맞춤형 복지 등 개인에 따른 맞춤형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맞춤형 신발 제작 서비스가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뉴스룸에 나와 있는 주윤성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맞춤형 신발 제작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요?


[기자]
네. 시중에 판매되는 신발의 크기는 정해져 있지만 발의 모양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딱 맞는 신발을 찾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또 왼발이 오른발보다 미세하게 작다는 걸 알아도 두 발에 꼭 맞는 신발을 구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CNN에 따르면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가게에 들어가 내게 딱 맞는 신발을 들고 나오는 날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앵커]
네. 가게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신발을 제공해준다면 특별한 발모양을 가진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을만한 서비스인데요. 고객 맞춤형 신발은 어떻게 제작이 되나요?


[기자]
아디다스의 '스피드 팩토리 연구소'는 최근 모션 캡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3D 인쇄 기술을 사용해 고객 맞춤형 신발을 만드는 모습을 소개했는데요. 신발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신발 가게에 들어가 인공지능이 장착된 컴퓨터 발판에 올라서면  AI가 발의 크기는 물론, 보폭, 걷는 속도까지 측정해 내게 맞는 신발을 3D 프린터로 인쇄합니다. 이 맞춤형 신발은 적은 숫자이지만 현재 아디다스나 나이키 등이 주문제작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규모가 작더라도 맞춤형 신발이 이미 시장에 소개가 되었다면 상용화 단계까지 멀지 않은 것 같은데요. 맞춤형 신발 상용화를 위해 어떤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나요?


[기자]
네. 아디다스는 맞춤형 신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중창을 최적화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인 '카본'과 기술 제휴를 맺었는데요. 카본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운동화들보다 우수한 에어 쿠션용 미드솔을 3D 재질로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디다스는 2015년 카본 안창을 사용한 첫 제품인 퓨쳐 크래프트 4D를 한정판으로 예약 판매했는데요. 한 켤레에 35만 원이었던 이 신발은 곧바로 매진되었던 성과가 있었습니다.


[앵커]
맞춤형 신발의 경우도 가격이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맞춤형 신발은 한 켤레당 어느 정도 가격에 형성되어있나요?


[기자]
아디다스뿐만 아니라 나이키도 지난 4월 자체 3D 프린팅 기술인 '플라이프린트'를 시험 운영하고 있는데요. 운동화는 켤레당 600달러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우 적은 분량만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은 지금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운동선수들만이 이런 수준의 맞춤형 신발을 신을 수 있었다며 어느 브랜드든 맞춤형 제품을 만들 수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이를 처음으로 상용화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맞춤형 신발 제작은 아직 상용화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상용화를 실현시킨다면 신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텐데요. 맞춤형 신발의 보급으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평발 등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보급돼 생활불편까지 해소시킬 수 있는 기술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 디지틀조선TV 주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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