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인공지능 R&D챌린지 본선대회가 어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치러졌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예선부터 개인과 기업, 대학과 연구소 등에서 총 114개 팀, 497명이 도전해 지난해 보다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2일 상위 3개 팀을 최종 선발하고 총 12억 원의 상금과 함께 후속 R&D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임상재의 보도입니다.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 경기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공지능 R&D 챌린지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상위 5개 팀을 선발했습니다.
올해로 2번째 열린 인공지능 R&D챌린지는 연구계획서로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사회의 문제에 대한 독창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대회입니다.
INT-이성환 교수/AI R&D챌린지 대회 운영위원장
(알려지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 독창적인 방법을 시도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대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NT-권용현 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선부터 114개 팀이 참가해서 가장 좋은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학습하고 경쟁하는 성과가 있습니다. 대회를 통해 이제 막 시작된 인공지능 시장에서 스스로 경쟁하고 최선을 해결책을 찾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대회 임무는 AI로 생성된 가짜사진을 판별해내는 것,
SNS 등을 통해 무작위로 유포되는 합성사진은 진짜와 가짜의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져 명예훼손과 명의도용, 사실왜곡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인공지능이 만든 합성사진을 인공지능으로 판별해 내는 기술은 한층 더 가까워진 미래시대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INT- 김형철/AI R&D챌린지 대회 심사위원장
(올해 대회 임무를 선택한 이유는 결국 가짜 이미지도 AI기술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기 때문에 AI가 만든 폐해를 AI가 스스로 청소한다는 기획위원들의 공감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40개 팀에서 모두 128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개인부터 대학, 연구소에서 출전한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가진 인공지능 기술을 총 동원해 정교하게 짜인 합성사진을 판별해 내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INT- 김형준 참가자/'팀해치'
(상을 받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저희가 모두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이기 때문에 대회를 통해서 경험도 쌓고 기술공부도 하면서 실력을 쌓아보자는 의도에서 참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선정된 상위 5개 팀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 오는 12일 3개 팀을 최종 선발하고 총 12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후속 R&D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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