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농법으로 대한민국 쌀의 자존심 지켜

    입력 : 2018.07.05 03:00

    [2018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대왕님표 여주쌀

    [2018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대왕님표 여주쌀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2006년 12월 19일 전국 최초로 '국가 지정 쌀 산업특구'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벼 재배 역사는 3천여 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동기시대 대표 유적인 여주시 점동면 흔암리 선사유적지에서 출토된 탄화미는 BC 7세기로 추정되며, 이때부터 여주시는 한반도 벼농사의 명성을 수천 년 이어왔다. 예로부터 여주쌀은 한강수로를 통해 한양에 계신 임금님께 여주물과 함께 진상되었으며, 지금도 최고 미질이라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 친화적으로 생산된 '대왕님표 여주쌀<사진>'은 아밀로스(전분)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으며, 밥의 맛을 좌우하는 성분을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왕겨의 큐티클라층이 특히 발달하여 익년 7∼8월까지도 밥맛이 그대로 유지된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2000년에 상표등록을 완료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조선 500년 성군 세종대왕을 모신 유서 깊은 고장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백성과 함께 나누는 세종대왕을 고유캐릭터로 활용하였다.

    여주쌀의 연 매출액은 1,100억원 가량이며, 2010년도에 8개 지역농협이 여주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여 양곡업무를 통합하였다.

    여주쌀은 '전량 계약재배'이며 과학적 농법 매뉴얼대로 생산한다. 또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서만 유통시킨다. 대한민국 쌀의 자존심을 걸고 최고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