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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감형 미디어 전용 콘텐츠 공모전 '링크온 어워드'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7.06 09:52

KT가 오는 6일부터 VR 콘텐츠 개발자 및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 '링크온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링크온 어워드는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 전용 콘텐츠 공모전으로, VR 게임·영화를 개발하는 개인 및 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이후 1차 심사, 사업화 지원, 2차 심사의 과정을 거쳐 10월 2일 최종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링크온 어워드의 게임과 영화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원, 그 외의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에서 최소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들은 KT의 실감형 미디어 인재 커뮤니티인 '아이엠 크루' 1기로 지정되며, KT의 도심형 VR테마파크인 '브라이트' 매장과 온라인 VR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링크온 어워드 1차 심사에서는 총 10팀을 선발해 사업화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VR 시장에 적합한 플레이 방식과 형태를 최적화하는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2차 심사에서는 국내 VR 콘텐츠 개발·운영·퍼블리싱 등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과 함께 10개 팀의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KT가 가지고 있는 VR 온·오프라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발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VR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오는 24일 실감형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단말 제조사·게임, 영화 등 콘텐츠 제작사·IT기업 등이 참여하는 '링크온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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