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앱 '여보야', 남녀 에피소드 녹인 TV 광고 선보여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8.07.02 16:58


    스마트한 결혼 앱 여보야가 최근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내 여보야는 내가 직접 찾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남녀 각각의 시리즈물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들이 일상 속 겪었을 법한 에피소드를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위트 있는 연출로 풀어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첫 번째 시리즈 '남자 편'은 무료한 주말 오후 공원을 거닐며 무작정 인연을 기다리기만 하던 남자가 결혼 배우자를 직접 찾을 수 있는 '여보야'를 사용하고 성혼에 성공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그렇게 기다리기만 하면 하늘에서 신부감이 뚝! 하고 떨어지니?"라는 카피와 함께 하늘에서 뚝 떨어진 축구공에 머리를 맞는 남자 주인공의 진지하고도 능청스러운 표정에서는 곳곳에 숨겨진 색다른 재미 요소 또한 엿볼 수 있다.


    '남자 편'에 이어 공개된 '여자 편'은 청첩장을 받고 우울해져 침대 속에 꽁꽁 숨어만 있던 여자가 배우자를 직접 찾을 수 있는 '여보야'를 사용하고 성혼에 성공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특히 "그렇게 꼭꼭 숨어있으면 땅에서 신랑감이 짠! 하고 나타나니?"라는 카피와 함께 깜짝 등장하는 어머니와 이에 화들짝 놀라는 딸의 능청스러운 케미는 여보야 CF 영상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여보야를 제작한 ㈜인포렉스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는 재미와 공감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필두로 여보야만의 차별화된 셀프 매칭 시스템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라며 "이번 온에어와 함께 결혼지원금, 성혼환불제, 땡스여보야 후기이벤트 등의 '성혼 장려 프로젝트'를 통해 성혼율 상승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보야는 스마트폰 기반의 신개념 결혼 서비스로, 론칭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5만 건, 사용자 수 50만 명, 성혼 후기 2,000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