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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셀럽스, 말로 찾는 취향포털 앱 '말해' 100만 다운로드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6.29 16:14

마이셀럽스는 음성 기반 포털 서비스 '말해'의 누적 다운로드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말해는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평소 말하는 대로 말하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40여 개 카테고리의 생활정보를 하나의 서비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취향포털 앱이다.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처리 기술로 평소 사용하는 일상어 속에서 의도와 맥락이 담긴 키토크를 인식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결과를 추천하며 내비게이션, 영화 예매, 숙소 예약, 다른 포털 연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행동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말해에 적용된 키토크 방식은 소셜미디어, 검색 등 온라인에 남긴 다양한 표현들 간의 연관도를 인공지능이 추론 및 추출해 문장에 포함된 다양한 정황과 취향을 개체와 매칭시키는 마이셀럽스의 특허 기술이다.

예를 들어 "강남역에서 손님 만나려고 하는데 조용하면서 깨끗한 한식당 없을까?", "고기 좀 먹고 싶은데 담백하면서 살살 녹는 친절한 고깃집 좀 알려줘" 등의 말을 하면 취향에 맞는 맛집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음성 명령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취향발견' 버튼을 눌러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아울러 말해는 키토크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가 친구와 말하듯 자연스럽게 말해도 그 말에 포함된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그에 맞는 결과를 보여주며, 개개인의 언어습관은 물론 사투리나 추임새, 심지어 비속어가 포함된 음성도 인식할 수 있다.

키토크 방식을 구현하는 데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은 텍스트 문서 기반의 대중의 취향 데이터 도출에 활용되는 벡터 스페이스 기반의 자연어 이해, 음성 및 텍스트 대화형 플랫폼에서 사용자 의도 분석 및 응답에 활용되는 절차적 알고리즘 기반의 유연한 구조 실현을 포함한다.

마이셀럽스 신지현 대표는 "앞으로도 말해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더욱 풍부한 취향을 통해 다채로운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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