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8 16:55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유통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우수상품에 브랜드를 인증하는 '서울어워드'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7월 5일(목) 등촌동 서울유통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어워드에 선정되면 제공되는 온, 오프라인 유통 판로 개척부터 해외 판로 개척,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를 위해 SBA는 서울어워드 설명뿐만 아니라 매출 향상을 위한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 브랜드 블로그 및 포스트 육성 실무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이 7월 서울어워드에 신청할 경우, 선발을 통해 블로그 체험단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남치니 마스크팩'으로 제품 경쟁력과 재미를 한 번에 잡은 비케이로웰(대표 김보경)은 "실제 '서울어워드' 인증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들의 취약한 부분 중 하나인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여 현재 신라 인터넷 면세점, 아트박스, 이랜드 버터 등 국내 유명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성공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라며 "SBA의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지시키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는 포부를 보였다.
한편, SBA 서울유통센터의 김용상 센터장은 "단순히 인증 엠블럼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온, 오프라인, 해외 판로 개척부터 홍보 지원까지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울어워드에 대해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의 참가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어워드는 국내 기업이 제조, 생산한 B2C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특히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식품 총 8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7월 서울어워드 참가상품 모집은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사업설명회는 SBA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