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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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위즈블 제공
한국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위즈블이 지난 6월 14일(현지시간) 유엔에서 유엔 산하 기관장과 아프리카 및 제3세계 NGO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소개와 활용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위즈블은 세미나에서 "블록체인의 대표적인 특징은 탈중앙화, 신속성, 투명성(신뢰성), 보안성이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분야는 사회적 투자'나 '공적원조(ODA) 사업이며, 이는 비용이 발생하고 거래 관계가 존재하지만 기존 시스템의 체계화나 투명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암호화폐는 금융서비스 망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았거나 국가 간 실시간 거래가 원활하지 않은 제3세계 지역 사람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즈블은 참석자들에게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실시간 동시 처리 속도 문제를 해결했을 뿐 아니라 인터넷의 연결만으로 구현되는 확장성까지 겸비한 자사의 플랫폼 BRTE(Block Chain Real Time Ecosystem)를 소개하며, 자사의 신기술이 사회를 바꾸는 데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