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단순히 많이 먹는 것이 문제일까?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8.06.22 17:40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극단적으로 굶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단기간에 체중감량을 시도하지만 이는 요요를 불러오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본인의 상태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비만의 척도는 단순히 체중계 숫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체중과 비율을 함께 체크하여야 정확한 비만진단이 가능하다. 실제로 체중은 정상이지만 체지방률이 높은 마른 비만 환자, 높은 근육량으로 인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은 몸의 염증, 호르몬 이상, 대사기능이상, 장 이상 등 체내 건강 상태에 있다. 더불어 유전적인 문제, 자율기능이상 또한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비만 환자들은 칼로리는 넘치지만 그에 비해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에 영양불균형을 유발한다. 철분, 비타민, 미네랄 부족 현상, 호르몬이상 등이 관찰되는 것도 이 중 하나이다. 이는 서구형 영양결핍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여야만 비만을 잡을 수 있다.


    이에 몸을 지방연소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에너지 대사작용을 돕는 에이스 발란스가 주목 받고 있다. 에이스 발란스는 식물성 단백질, 필수지방산, 천연비타민 등 건강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에너지바이다.


    그렇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란 무엇일까?


    최근 케토제닉, 저탄고지 다이어트 등 탄수화물은 제한하고,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다이어트가 화제다. 좋은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당뇨 대사증후군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해 주며 렙틴저항성을 개선하여 거짓 배고픔을 해결한다. 결론적으로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고 끊임없이 뭔가를 먹어야 했던 폭식증 환자들이 스스로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몸의 대사 기능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져 탈모, 피부질환, 알러지, 구강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피로 같은 염증이 개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