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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덱스체인, '암호화폐 자동 거래봇 서비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6.19 16:34

핀덱스체인이 암호화폐 자동 거래봇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암호화폐 자동 거래봇은 수 많은 암호화폐들의 차트를 분석해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암호화폐를 찾아 자동으로 투자를 한다. 차트를 분석할 전문지식이 없는 투자자들, 시시각각 변하는 시세를 매 순간 지켜보며 대응할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최적이다.

아울러 객관적인 수치로 투자를 결정하는 퀀트매매 기법을 이용한다. 특정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 시점과 하락 시점을 예측하는 알고리즘, 상승 추세에 있던 암호화폐가 일시적으로 급락한 지점에서 매수하는 알고리즘 등을 사용한다.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암호화폐에 분산 투자한다.

핀덱스체인은 향후 자동 거래봇에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 알고리즘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자동 거래봇은 현재 빗썸, 코인원, 폴로닉스 등 국내외 대형거래소와 연동한다. 사용자는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연동할 거래소를 선택하고, 암호화폐 자산을 해당 거래소에 보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동 거래봇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핀덱스체인이 5월 출시한 전자지갑 '아이오니아'를 먼저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핀덱스체인은 이달 말 아이오니아를 이용한 사업 계획을 명시한 백서를 발표하고, 4분기에 암호화폐 공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핀덱스체인 강규태 대표는 "자동거래봇 서비스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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