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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美 시카고에도 '터널 프로젝트' 시동

주윤성 기자 ㅣ mayzrang@gmail.com
등록 2018.06.18 13:36 / 수정 2018.06.18 16:32

머스크, 美 시카고에도 '터널 프로젝트' 시동



[앵커]
화성 이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작년 LA에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었죠. '초고속 지하터널 프로젝트'가 미국 중부 시카고에서도 착수한다는 보도가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뉴스룸에 나와 있는 주윤성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초고속 지하터널’이 시카고에도 생길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머스크의 터널 굴착회사 보어링컴퍼니는 최근 시카고 도심 내부에 초고속 레일 라인을 연결하는 사업에 입찰해, 4개 경쟁사를 물리치고 사업권을 따냇다고 IT 매체 기즈모도가 보도했는데요.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이날 보어링컴퍼니의 사업 착수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시카고에 건설하기 될 ‘초고속 지하터널’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어지고 지하터널을 이용하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기자]
네. 보어링 컴퍼니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승객 16명이 탄 차량을 시속 240㎞의 속도로 운반해 기존 30~45분까지 걸리던 시카고 중심가와 오헤어 공항간 이동시간을 12분으로 단축시키는데요. 보어링 컴퍼니는 이 프로젝트가 정부 지원 없이 100% 민간 자본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어링 컴퍼니는 트위터에 "시작한 지 이제 18개월 된 회사가 미래지향적 아이디어들만 가지고 일궈낸 아주 큰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보어링 컴퍼니는 이미 작년 2월부터 LA에 초고속 지하터널 프로젝트에 착수 했잖아요? 먼저 시작한 LA의 지하터널 프로젝트는 이미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보어링컴퍼니는 LA도시 남쪽 호손에 있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에서 405번 고속도로를 따라 LA국제공항을 잇는 최악의 상습 정체 구간에 터널을 파서 시속 240㎞까지 달리는 스케이트 날 형태의 고속차량을 운행한다는 구상을 했는데요. 최근 일론 머스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터널 프로젝트 회사인 보어링 컴퍼니가 시공 중인 LA 터널을 찍은 동영상을 공개하며 LA 지하터널이 거의 완공됐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런데 일론 머스크의 '초고속 지하터널 프로젝트'는 LA와 시카고의 프로젝트처럼 한 도시 내에서의 터널뿐만 아니라 워싱턴DC와 뉴욕을 잇는 장거리 지하터널도 건설을 준비 중이라고요?



[기자]
네. 앞서 보어링컴퍼니는 지난 2월 미 동부 워싱턴DC와 뉴욕 구간 터널 공사를 위한 예비굴착 허가를 받았는데요. 동부 터널은 워싱턴DC부터 볼티모어, 필라델피아를 거쳐 뉴욕까지 29분 만에 주파하는 하이퍼루프 자기장 고속열차 프로젝트입니다. 원래 3시간 걸리는 거리를 6분의 1로 단축해 하이퍼루프가 성공적으로 운행되면 일종의 교통혁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창사 이후로 계속해서 적자를 겪어 결국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악재를 겪고 있는데요 초고속 터널이 성공해 땅 위는 물론 땅 밑까지 머스크의 야심이 닿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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