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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월드컵 특집 페이지' 개설...실시간 정보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6.15 11:26

카카오는 러시아 월드컵 시즌을 맞아 포털 다음에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고,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시간 월드컵 소식과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롯해 전문가 콘텐츠, 전력 분석, 웹툰, 방송 등을 자체 제작해 제공한다. 카카오가 준비한 콘텐츠는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채널탭, 1boon, 카카오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월드컵 관련 이슈를 분석해 이슈별 뉴스를 클러스터링해 제공한다. 현재 '#개막', '#스웨덴전준비', '#스페인감독 교체' 등 이슈가 특집 페이지 첫 화면에 등장한다.

카카오톡 샵검색이나 다음에서 월드컵 출전 국가·선수 등 관련 단어를 검색하면 기존 검색 결과에 새로운 정보를 추가한 전용 결과가 나타난다. 이 결과를 카카오톡 채팅방에 공유할 수도 있다. 특집 페이지 '팀32' 메뉴는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 대표팀의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축구팬들의 궁금증에 답해주는 '차붐 질문있어요' 코너는 축구팬들과 쌍방향 소통 콘텐츠다. 16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한 인기 축구 커뮤니티 다음카페 '락싸커'에서 진행중인 이벤트와 연계했다.

아울러 김태륭·김민구 해설위원, 구윤경·김상열·이성모 기자는 월드컵 기간 중 '전문가 칼럼'을 통해 경기별 분석과 전망을 보여준다. 영국 가디언에서 발표한 월드컵 출전 32개국에 대한 분석 기사 '가디언 프리미어'를 번역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는 SBS와 제휴를 맺고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통해 월드컵 소식을 전한다. 국가대표팀 관련 소식을 비롯 경기 결과, 일정, 이슈를 카카오미니 전용 음성 콘텐츠로 제작한다.

카카오 박용준 미디어 파트장은 "축구 전문가 및 전문매체와 협업을 통해 카카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다음·카카오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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