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14 10:22
청소년외교사절단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청소년외교사절단 프로젝트 3기"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ll foreigner in korea"라는 주제로 중·고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진행된다.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국가의 외국인들을 위해서 더 보편화된 주제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이 다른 기수들과의 차이점이다. 1기는 라오스, 2기는 UAE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단원들은 주제별로 팀을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참가자의 개성을 담아 다양한 형식(인터뷰, 영상 촬영, 포스터 제작, 리플렛 제작, SNS 활동 등)으로 제안되면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외교사절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소년외교사절단은 기존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선입견을 넘어, 실제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혹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양한 범위로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올바른 사고와 실천하는 자세를 양성할 수 있는 청소년외교사절단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외교사절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