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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신규 OTT 서비스 '글로벌 티빙' 론칭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6.14 10:39

CJ E&M은 신규 OTT 서비스 '글로벌 티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티빙은 국가별 콘텐츠 유통 시차, 해외 플랫폼 대상 콘텐츠 일회성 판매에 따른 사업효과 약화 등을 극복하기 위한 '콘텐츠+플랫폼 융합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CJ E&M은 글로벌 티빙을 통해 공개하는 자사 콘텐츠의 첫 주자로 오는 15일 23시 방송되는 Mnet의 한일합작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프로듀스 48'을 낙점했다.

이에 따라 현재 포맷 판매를 통해 '프로듀스 101'의 중국판 '창조 101'이 방영되고 있는 중국과 스카파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BS 스카파!'를 통해 프로듀스 48을 한국과 동시 방영하는 일본을 제외하면 전 세계 시청자들이 참가자들의 성장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글로벌 아이돌 육성이라는 프로듀스 48의 취지에 걸맞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은 글로벌 티빙을 통해 형성된 팬덤을 토대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CJ E&M과 CJ오쇼핑의 합병으로 다음달 1일 출범될 합병법인의 콘텐츠 커머스 역량을 십분 활용해 글로벌 티빙에 유입되는 전 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프로듀스 48 굿즈 판매 등 커머스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출연자 세부 프로필 및 직캠 등 방송 주요 클립 영상, 사용자들의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라이브 챗 기능, 프로듀스 48의 부가 콘텐츠가 포함된 라이브 캐스트 등 사용자 참여 콘텐츠가 제공된다.

한편, 글로벌 티빙은 지난 11일부터 한·중·일 3국을 제외한 전 세계 PC, 모바일, 안드로이드 앱, iOS 앱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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