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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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이 11일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 독서카페 구비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왼쪽 세 번째 육군1군단장 안영호 중장, 네 번째 효성 최현태 전무) /사진= 효성 제공
효성이 11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 독서카페 구비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효성은 2010년 수도 서울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 협정 체결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발전을 위한 제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효성이 광개토부대에 전달한 지원금품은 위문금 1천만원과 위문품 4백만원, 독서카페 지원금 2천6백만원 등 총 4천만원 상당이다.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으로 도서 1천여 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공간이다. 효성은 독서카페 후원이 장병들의 복무 중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전역 후 원활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불철주야 조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