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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앱 풀러스, 만남의 장소 제공하는 '풀러스테이션'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6.04 11:11

카풀앱 풀러스가 라이더와 드라이버가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제안하는 '풀러스테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풀러스테이션은 풀러스의 실시간 매칭 서비스 이용 시 지정된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다.

실시간 매칭되는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라이더와 드라이버가 만날 때 정확한 장소를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이 따른다. 풀러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접근이 편하면서도 찾기 쉬운 장소를 풀러스테이션으로 지정한다. 라이더가 풀러스테이션을 출발 혹은 도착지로 이용해 서로 쉽고 빠르게 알아보고 탑승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소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풀러스테이션의 첫 서비스 제휴사는 GS25 편의점이다. 풀러스와 GS25는 접근성이 좋은 서울 720여 개의 GS25 매장을 풀러스테이션으로 지정했다. 또한 풀러스테이션 서비스는 GS25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소들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용 풀러스 마케팅 이사는 "실시간으로 매칭되는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보다 편하게 이용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풀러스테이션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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