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기업 비즈블록스,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MOU 체결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8.05.30 10:29

    사진= ㈜비즈블록스 제공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 기업인 ㈜비즈블록스가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전자정부구성과 4차산업 ICT 특구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5월 24일 ㈜비즈블록스와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들과 연계하여 범 중앙아시아 블록체인 협의회 구성에 합의하고, 키르기스스탄에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정부구성과 2만평 규모의 4차산업 ICT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즈블록스는 키르기스스탄 정보통신부 장관과 방송통신분야의 기술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합작법인의 전략적 투자자(SI)로서 4차산업 ICT융복합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블록체인 기반의 Industry 4.0 건립을 위한 기술지원 및 글로벌 경영컨설팅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 설립 기획부터 성장단계별 지원, 해외 마케팅 투자, 융자까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키르기스스탄 여당총재는 "㈜비즈블록스의 뛰어난 Kaiser 보안 플랫폼 기술과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4차 산업의 선두기업들과 협업하여 전자정부를 구성함으로써 에스토니아와 같은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대규모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ICT융복합 단지 내 입주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법인세 100% 면제혜택과 토지 무상 임대 등 기업들이 자유롭게 연구개발 및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키르기스스탄 정보통신부 장관은 "키르기스스탄이 중앙아시아의 블록체인허브 중심국가로 거듭나고 나아가 주변국들과의 협약을 통해 중앙아시아가 세계적인 4차산업 ICT 중심이 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