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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실생활에서 암호화폐 활용 가능한 월렛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5.17 14:56

모나코는 기존 VISA 카드 예약 앱에 모나코 월렛 앱 기능을 더해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인 모나코 월렛 앱은 소비자가 암호화폐 구매, 교환 및 송금 과정을 간단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사용자는 코인 동향 확인, 고객 대상 교육 동영상을 제공하는 모나코 유니버시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암호화폐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암호화폐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모나코 공동 설립자 겸 CEO 크리스 마자렉은 "모나코 월렛 앱 사용자는 암호화폐의 구매 및 거래를 위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금융 결정을 내리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암호화폐를 활용한 소비 및 투자 방식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게 될 더 많은 상품이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추후 모나코 VISA 카드가 출시되면 사용자는 모나코 월렛 앱에서 7가지 현지 신용화폐, 실시간 환전율, 이체 내역 및 ATM 사용 정보 조회, 해외 구매는 물론 모나코 VISA 카드 원클릭 사용 정지 기능으로 카드를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모나코의 출시 예정 상품으로는 암호화폐 투자 인공지능 기반 자문 서비스인 모나코 오토 인베스트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삼아 신용 거래가 가능한 모나코 크레딧이 있으며, 모나코 월렛 앱에 통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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