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네이버, 지방선거 관련 댓글 비노출 조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5.16 18:18

네이버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선거 관련 기사에서 댓글을 노출시키지 않고 최신순으로 정렬하는 댓글조치를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일 네이버가 뉴스·댓글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의 후속조치로, 지방 선거 기간 정치·선거 기사는 이전처럼 댓글이 바로 노출되지 않고 댓글페이지를 클릭해야 볼 수 있게 된다.

댓글은 최신순으로만 정렬되며, '순공감순' 등 다른 정렬 기준은 제외된다. 아울러 네이버는 전체 기사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계정으로는 댓글을 작성하지 못하도록 했다.

네이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명인증 등 추가 조치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계정 관리 강화와 매크로 공격에 대한 대응 등 댓글시스템 자체에 대한 개편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