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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8개 팔리는 어벤저스 선풍기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naver.com
등록 2018.05.15 09:46 / 수정 2018.05.16 17:47

[앵커]
지난달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이번 주말 1000만 영화 등극을 앞두고 있는데요. 영화의 흥행으로 관련 제품을 판매중인 유통업계가 긍정적인 매출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뉴스룸에 나와 있는 이승재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마블 캐릭터 상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요.


[기자]
네. 어벤져스에는 아이언맨, 헐크, 스파이더맨 등 마블 인기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하는데요. 통상 유통업계에서 영화가 개봉한 후 관련 상품 매출이 잠시 늘어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마블 영화의 경우는 좀 더 특별한데요. 각 캐릭터의 독립 영화가 끊임없이 개봉하면서 전체 캐릭터 상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또 다른 마블 시리즈인 데드풀2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어벤져스 캐릭터 상품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요즘 마블 캐릭터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캐릭터들을 인터넷이나 TV광고 등으로 매일 볼 정도로 없는 곳이 없는데요. 마블 캐릭터 관련 상품도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죠?


[기자]
네. 피규어 등 전통적인 캐릭터 상품은 물론 핸드폰 케이스, 핸디 선풍기 등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홈쇼핑 GS샵은 지난 9일 황금시간대인 저녁 7시 35분에 어벤져스 핸디선풍기를 판매했는데요. 이 핸디선풍기는 개당 2만6900원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25분만에 1만2000개가 팔렸는데, 단순 계산해 보면 1초에 8개씩 팔린 셈입니다.

마블 캐릭터의 인기는 식품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국야쿠르트는 ‘얼려먹는 야구르트’ 어벤져스 한정판을 출시했습니다. 이 한정판 얼려먹는 야구르트에는 영화 속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들어가 있는데요. 캐릭터당 3종씩 총 6종으로 역동적인 모습과 심벌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앵커]
어벤저스 캐릭터는 마블 시리즈를 오랫동안 영화로 관람하거나 만화책으로 읽은 팬들에게만 사랑받는 게 아니라 아이들한테도 인기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때 어린이 관련 상품도 수혜가 컷을 것 같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마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이마트x디즈니 완구’ 행사 상품이 순식간에 완판 됐을 정도로 어린이들에게까지 인기가 대단한데요. 이마트 관계자는 “1만4000개 한정으로 판매한 마블 캐릭터 자석은 물론 마블 관련 피규어 상품이 준비한 물량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마블 캐릭터의 인기에 어린이날 특수까지 겹쳐 생긴 결과로 풀이됩니다.


[앵커]
이 마블의 인기가 정말 대단한 게 마블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전체 캐릭터 상품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항을 주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이마트의 남아 피규어 매출은 올해 들어 5월 9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1% 늘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개봉한 4월 25일부터는 182.4%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이마트 뿐만 아니라 ‘신세계몰’에서도 지난 4월 디즈니 전문관 매출이 3월보다 15% 높게 집계돼 마블이 전체 캐릭터 상품의 매출상승을 견인하면서 마블 이외의 캐릭터 상품들 역시 긍정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마블 히어로의 열풍에 협업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마블 캐릭터들의 독립 영화가 전체적인 캐릭터 상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데드풀2의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승재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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