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H가 청년들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2천1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집을 구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 그리고 그 부모님들께 반가울 만한 소식 지금 뉴스룸에 나와 있는 이승재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 청년 전세임대주택.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인 건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 건가요?
[기자]
청년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먼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거주할 전세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요. 그걸 입주 대상자에게 시세보다 싼 가격에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올해 LH의 청년 전세임대 공급물량은 총 7천가구인데요. 이 가운데 2천100가구를 이번에 3순위 자격요건을 갖춘 청년들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합니다.
[앵커]
3순위 자격요건이요? 그러면 1순위와 2순위가 있다는 건데 3순위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한다는 건 무슨 말인가요? 좀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기자]
여기서 말하는 순위라는 건 소득수준에 따른 순위를 말합니다. 청년 전세임대를 공급할 때는 대상자를 1순위부터 3순위까지 나누는데요. 1, 2순위자는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으로 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수시접수를 하거든요. 대학교 원서 접수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3순위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4인 기준 584만6천903원 이하에, 타지역 출신 대학생이거나 고등학교 혹은 대학을 졸업 또는 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이 해당합니다. 이번엔 이들을 대상으로 정시 모집을 하겠다는 거죠.
[앵커]
그러니까 1, 2순위 대상자는 수시 모집을 하고, 이번에 3순위 대상자들만을 위해 2천100가구를 준비했다는 거네요. 그러면 모집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네, 이번달 14일부터 18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요. 당첨자는 마감일로부터 2개월 이후 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앵커]
대상 주택 면적과 지원금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전용면적 60㎡ 이하고요. 수도권의 경우 1억2천만원, 광역시는 9천500만원, 기타지역 8천500만원의 전세금이 각각 지원됩니다.
[앵커]
그러면 입주대상자는 얼마를 부담해야 하나요? 또 계약 기간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기자]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200만원과 정부 지원 보증금의 2∼3%에 해당하는 이자를 월 임대료로 부담하게 됩니다.
임대차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되고요.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요. 지원을 원하는 분들께서는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앵커]
네, 취업난에 이어 주거난에까지 시달리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승재 기자였습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