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10'의 최신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 세계 192개국 윈도 10 사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먼저 타임라인을 통해 사용자는 과거에 작업했던 문서나 시청했던 영상 등의 기록을 한 번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시간순으로 자동 정렬돼 있는 타임라인에서 찾고 싶은 파일의 작업 및 열람 시점을 바로 선택해 불러올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및 오피스 365 모바일 앱 등에서 진행하던 업무를 그대로 PC에서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포커스 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방해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나 기타 알림 등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원하는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고,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우측 하단에 그동안 차단된 알림 요약이 나온다.

받아쓰기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윈도 키와 H키를 동시에 누르면 해당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개선된 받아쓰기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글로 표현할 수 있다.

윈도 10 업데이트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