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03 15:57
- ▲ 사진= 이건창호 제공
㈜이건창호(대표 김재엽)가 도입한 '설계지원 서비스(Technical Consulting Service)'가 최근 주택 건축 트렌드와 맞물려 전원주택 및 소형주택 건축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설계지원 서비스'는 이건창호가 건축가와 시공사에게 창호 설계와 관련된 기술 지원 및 시공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창호의 선택부터 설계서 검토까지 전문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비용으로 산출 시 건축 규모에 따라 5백만원부터 2천만원에 상응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주택 건축 열풍에 따라 내집 짓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직접 자재를 고르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 가운데, 건축 및 시공 관계자 사이에서는 이건창호의 설계지원 서비스가 창호에 대한 상세한 지식과 설계 시 주의할 점 등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새로 집을 지을 때 창호는 많은 고민이 필요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창호는 공간의 채광환경과 창호구조, 안전성, 에너지 비용 절감 등 뛰어난 주거환경의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고 전했다. 일례로, 최근 설계지원 서비스를 상담 받은 강원 지역 소재 건축가 최 씨는 "시험성적서 증빙이나 구조적 문제 등 창호 선택 시 고려할 요소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설계지원 서비스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는 9월 1일부터 건물 설계 시 창과 문의 단열 설계 기준이 지역별로 변경되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일부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법안에 대한 상담 문의도 높아지고 있다. 이건창호는 관련 법규에 대응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건축가 및 설계사무소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호와 커튼월에 대한 제품 교육 및 방문 세미나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설계지원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상담 또는 이건창호 전문가의 오프라인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제품뿐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프리미엄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설계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상업용 대형 빌딩뿐만 아니라 개인 주택에서도 창을 고르는 기준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설계지원 서비스는 건축가는 물론, 전원 속 내 집 짓기를 꿈꾸는 건축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