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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본인확인 서비스 'T인증'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5.02 18:39

SK텔레콤의 본인확인 서비스 'T인증'이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T인증은 휴대전화 앱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보안수준을 강화한 본인확인 서비스다. T인증 앱에서 최초 1회만 개인정보 등록을 마치면 그 이후부터는 성명∙전화번호∙6자리 핀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월간 사용자 385만 명, 월 인증건수 1086만 건을 기록하는 등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또한 T인증은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한다. 지문인식을 도입하고 인증번호 문자서비스를 없애 스미싱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보안성이 높은 유심 인증 등의 보안솔루션을 적용했다.

현재 T인증을 통해 인증이 가능한 제휴 서비스는 3만 1000개를 넘어섰다.

SK텔레콤은 T인증을 통해 누적된 고객 인증데이터를 기반으로 450만 명에게 신용정보, 보험정보,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T인증 앱에서 고객 동의를 거쳐 'T신용지키미', 'T스탁', 'T건강지키미'라는 형태의 부가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데이터 유닛장은 "인증 서비스 분야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과거에 공인인증서나 본인확인 등으로 구분된 사업 영역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T인증은 모든 고객과 모든 서비스를 연결하는 관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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