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치아' 임플란트,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8.04.30 17:50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임플란트 시술이나 종합 건강 검진을 선물하는 자녀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임플란트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어버이날 임플란트 선물이 더욱 대중화 되었다. 제3의 치아라고 불리는 임플란트는 심미성과 저작력이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하고, 유지, 관리가 자연치아만큼 용이하다.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신체기관으로 전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노화가 진행되면 잇몸이 점점 약해져 치아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소화기능 장애 및 영양불균형, 노년기 우울증 등의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국내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2017년에 64만 건으로 해마다 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시술의 인기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접수된 임플란트로 인한 분쟁은 전체 치과 피해구제 접수의 26.5%를 차지하며, 이 중 91.7%는 임플란트 부작용에 대한 분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11.4%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의한 것이었으며 주로 60대 이상의 고령 환자들이 전체 분쟁 건수의 절반 이상인 54.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사전에 철저히 체크해봐야 할 사항들이 있다. 부모님의 잇몸뼈 상태가 괜찮은지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전신질환으로 복용하는 약물이 있는지 등에 대해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무엇보다 장기 안정성이 높고 사후 관리가 보장된 임플란트 브랜드인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부모님이 당뇨 등 만성질환이나 지병을 앓고 있어 잇몸 회복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라면 임플란트 선택 시 반드시 임상 데이터가 풍부한 임플란트 브랜드를 선택해야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2016년 1월 저명한 치과연구 저널인 JDR(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게재된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과 발병 범위 및 증상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은 특정 임플란트 브랜드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임플란트 브랜드를 비교했을 때 스위스 프리미엄 임플란트 스트라우만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다른 브랜드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환자보다 임플란트 주위염 유병률이 최대 60배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라우만은 10년 이상의 장기 임상 자료뿐 아니라 임플란트 주위염에도 탁월한 장기안정성을 입증하는 많은 연구 자료를 보유한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스트라우만의 'SLActive(에스엘액티브) 표면 임플란트'가 당뇨 환자 및 방사선 치료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을 비교한 임상실험에서 양쪽 실험군 모두에 높은 안정성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그간 임플란트 치료가 힘들었던 당뇨 환자 및 방사선 치료 환자들에게 스트라우만의 SLActive 표면 임플란트가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SLActive(에스엘액티브)' 임플란트는 시술 부위의 뼈와 임플란트의 빠른 융합을 촉진하는 친수성이 높은 임플란트로, 회복 기간이 짧아 장기간 시술이 버거운 고령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라우만의 'Roxolid(록솔리드)' 재질 임플란트는 일반 티타늄 임플란트보다 강도가 약 2배 강해 잇몸뼈의 폭이 좁거나 뼈가 부족한 경우에 좀 더 얇은 직경의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어 추가적인 골증대술 등 부가시술을 최소화한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어버이날 선물로 임플란트가 인기를 끌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임플란트는 한 번 식립하면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장기 안정성과 주위염 발병률을 따져야 한다. 특히 전신질환이 있는 부모님의 경우 관련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임플란트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오는 7월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만 65세 이상이라면 본인부담금 30%만으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해진다. 장기 안정성과 높은 성공률이 입증된 스위스 프리미엄 임플란트 스트라우만도 건강보험 혜택으로 기존보다 더욱 적은 부담으로 식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