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27 16:07
- ▲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 1층 카페에서 한성자동차 임직원들이 판매되는 바자회 물건을 들고 기념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성자동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지난 25일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 1층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이벤트인 '두근두굿'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5일간 한성자동차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들을 모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0여개 이상의 물품이 전시 및 판매되었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일반적인 바자회 행사와 비슷하지만 한성자동차에게 이번 행사의 의미는 조금 남다르다. 한성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드림그림'과는 별개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두근두굿'이라는 이름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두근두굿'은 설렘을 표현하는 부사인 '두근두근'과 '좋은 일을 한다'는 의미의 영어 'Do Good'을 결합한 이름으로 2017년 시작되 현재 본사 임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가 가입되어 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월별 모임을 갖고 매년 자선행사를 기획하면서 그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2017년에는 서초 지역 아동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고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한 신발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임직원 바자회에 이어 하반기에는 2016년부터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PC기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 행사는 '두근두굿'이 진행하는 두 번째 바자회로, 지난 2017년 11월 바자회를 통해 2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모금한 바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의 임직원들이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