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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번역 앱 선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4.25 10:53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자동통번역 솔루션 '말랑말랑 지니톡(이하 지니톡)'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번역 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니톡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아랍어에 대한 8개 언어 번역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화제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도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니톡 오프라인'을 지역소상공인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 숙박, 요식, 교통업계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지니톡의 자동통번역 기술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주국제영화제가 언어장벽 없는 영화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톡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자동통번역 솔루션으로 선정돼 언어장벽 없는 올림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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