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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펀드 순자산 552조 사상최대

등록 2018.04.24 09:57

[앵커]
국내 펀드의 순자산이 552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3일 뒤에 있을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뉴스룸에 나와 있는 이승재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지난 2월 이후 감소세를 기록하던 펀드 순자산이 최근 들어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지난 2월 2일 사상 최대치인 544조4천억원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인 펀드 순자산은 지난달 중순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는데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18일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은 552조7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펀드도 종류가 다양하지 않습니까? 주식이나 채권처럼 다양한 유형이 있을 텐데 유형별로는 어떤 양상을 보였나요?


[리포트]
이달 들어서는 전 유형에서 순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지난달 말 85조5천억원에서 18일 만에 1조3천억원이 불었고요.
채권형 펀드로도 초단기채펀드를 중심으로 2조4천억원이 들어왔고 단기금융펀드, 부동산펀드, 특별자산펀드 모두 증가했습니다.


[앵커]
이렇게 자금이 몰리는 데는 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요?


[리포트]
맞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하며 모든 투자자산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건데요. 여기에 이번주에 40여개에 달하는 대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한반도 긴장 완화로 인한 우리나라 신용등급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리포트]
에스앤피와 피치, 무디스 등의 3대 국제신용평가사 모두 최근 남북관계 개선으로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여기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3대 평가사 최고위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남북관계 개선 등 진전사항을 신용평가 기관들에게 신속히 알려주고,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운용과 구조개혁 등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3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적으로나 외교·안보적으로나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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