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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K UHD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예판 돌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4.24 09:21

LG전자가 4K UHD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새로운 브랜드명인 'LG 시네빔'을 적용해 고객들이 영화관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UHD 해상도를 갖췄으며, 투사하는 영상의 밝기는 최대 2500안시 루멘이다. 화면 대각선 길이가 150인치에 달하며, 명암비를 높여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는 HDR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제품 윗면에는 사각형 모양 렌즈 덮개가 있고, 이 덮개는 자동차 트렁크처럼 한 변이 고정된 채 위아래로 열린다. 덮개 안쪽에는 거울이 달려있어 렌즈에서 나오는 영상을 벽면, 스크린 쪽으로 반사한다. 사용자는 트렁크를 여닫듯 거울 각도를 조절해 화면을 원하는 위치에 맞출 수 있다.

이동과 보관도 편리하다. 제품 크기와 무게는 각각 동급 빔프로젝터 절반 수준이며, 전원선은 사용자가 제품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진공청소기 전원선처럼 제품 안으로 말려들어간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은 "고객 관점에서 더욱 높은 가치를 전달하는 LG 시네빔으로 빔프로젝터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 시네빔 레이저 4K 출하가는 349만원이며, 내달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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