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17 17:04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에이치큐브 산후조리원의 김신연 원장은 최근 조리원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팰리스(PALACE)'를 설치했다. 산모들이 안마의자로 마사지를 받으며 심신 회복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마침 팰리스에는 '산후조리 육아 프로그램' 등 출산을 마친 여성들에 유용한 기능이 다수 적용돼 있어 제품 이용이 줄을 잇는 상황이다.
김 원장은 "마사지는 혈액순환 촉진과 근육 이완을 도와 여성들의 신체기능 정상화에 효과가 좋아 조리원 차원에서도 안마의자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조리원에 안마의자가 설치된 뒤부터는 심야시간을 제외하면 제품만 놓여져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출산 이후 건강 회복에 마사지가 유용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마의자를 구매, 비치하는 산후조리원이 늘고 있다.
최근 안마의자에 혈액순환 촉진과 근육 이완, 부종 및 골반부 통증 완화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되고 있어서다. 이렇다 보니 여성들이 출산 이후 몸을 회복하는 산후조리원에서도 안마의자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는 추세다.
- ▲ 사진= 바디프랜드 제공
헬스케어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에 따르면, 최근 산후조리원에서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관련 상담을 받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안마의자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산모들이 많아져 발빠르게 고객서비스를 차별화하려는 산후조리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트렌드에는 안마의자의 기능적 진화와 건강증진 효과 입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수면의 질 개선과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 등 임산부들에 도움이 되는 의학적 기능이 임상시험을 거쳐 적용되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이어졌다.
특히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서는 팔 부위 부종이나 손끝 저림을 겪는 여성들(특히 주부)을 위한 손 지압패드(특허 제10-1779083호) 마사지, 국내 최초로 적용된 종아리 상하 롤링시스템, 팔다리와 허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산후조리 육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또 이 기능은 출산 직후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키우는 육아맘들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을 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를 운영하며 안마의자의 의학적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개발(R&D)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이 소비자들에 알려지면서 임산부 고객들은 물론 산후조리원의 제품 구매와 구매상담 건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