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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Y데이터박스' 앱 출시 20일 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4.12 17:30

KT는 'Y데이터박스' 앱 서비스가 출시 20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Y데이터박스는 KT 고객 간 데이터를 쉽게 주고 받고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전용 앱 서비스로, KT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및 가입할 수 있다.

Y데이터박스 주요 기능으로는 특정인 1명을 지정해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터 선물하기',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고 최대 10명에게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턱', 내 데이터 현황 확인과 데이터 관련 특화 서비스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등이 있다.

이 중 데이턱은 데이터 선물하기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된 기능으로 나눔할 데이터 용량을 선택하면 링크가 자동으로 생성돼 다수의 지인들에게 발송할 수 있고 메시지를 받은 지인들은 링크를 통해 앱에 접속해 100MB 단위로 수령이 가능하다.

데이턱은 특정인을 지정,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야만 선물할 수 있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휴대폰 번호를 알지 못해도 SNS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데이터 나눔을 할 수 있다.

또한 Y데이터박스는 나의 데이터 현황과 다양한 데이터 특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Y데이터박스 이용 고객 중 연령별 비중을 보면 데이터에 관심이 높은 20대 이용자의 비중이 24%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30대가 23%, 40대가 22%, 10대가 18% 등 연령별 고른 선택을 받았다.

KT는 20∙30대를 중심으로 Y데이터박스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가입자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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