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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벤처펀드, 출시 첫날 수백억 몰려

등록 2018.04.09 10:07

[앵커]
지난 5일 출시된 코스닥벤처펀드가 출시 하루 만에 수백억원이 몰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승재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리포트]
안녕하세요.


[앵커]
네, 코스닥 벤처펀드. 이미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출시된 지 얼마 안 됐으니까요.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리포트]
코스닥 벤처펀드는 전체 투자금의 50% 이상을 의무적으로 코스닥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데요.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방침으로 ‘코스닥 활성화 종합대책’ 중 하나입니다.


[앵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키우기 위해 일정 비율 이상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는 펀드군요. 그런데 이게 왜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가요?


[리포트]
일단 기관에 배정됐던 공모주 50% 중 30%를 코스닥 벤처펀드로 옮겨가도록 배정을 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앵커]
공모주 50% 중 30%를 코스닥 벤처펀드로 옮긴다라...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리포트]
우선 ‘공모’라는 개념에 대해 이해를 할 필요가 있는데요. 공모란 주식시장에 처음 상장하는 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에 대해 공개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걸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모가가 동종업계 주가 대비 낮게 형성되기 때문에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요.

문제는 청약 과정이 번거로워 개인이 직접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코스닥 벤처펀드를 이용하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공모주를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거든요. 다시 말해, 코스닥 벤처펀드에 가입하면 번거로운 과정 없이 공모주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앵커]
번거로운 과정 없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공모주 30%를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는 거군요. 또 다른 혜택이 있나요?


[리포트]
바로 절세혜택인데요. 투자자에게 3년 동안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액의 10%를 소득공제 해줍니다.

또 현재 펀드 중에선 신규 가입이 가능한 소득공제 상품으로도 유일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선 마다할 이유가 없는 거죠.


[앵커]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어진다니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겠네요. 그래서 얼마나 많은 투자가 이뤄진 상태인가요?


[리포트]
지난 6일 기준으로 ‘삼성코스닥벤처플러스펀드’에는 100억원이 몰렸구요. 타임 폴리오 코스닥벤처펀드는 700억원, 라임자산운용 코스닥벤처펀드도 두 가지 유형에서 모두 400억원어치가 팔렸습니다.


[앵커]
정말 ‘억’소리 나는 규모의 투자금액이 몰렸는데요. 이렇게 인기가 많은 코스닥 벤처펀드. 가입 요건이 까다롭지는 않은가요?


[리포트]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구요. 납입금액 제한 없이 일시 납입과 적립식 납입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앵커]
저도 하나 가입해야 할까봐요 (웃음). 현재 어떤 상품들이 있고, 또 앞으로 어떤 상품들이 출시될 예정인가요?


[리포트]
앞으로 54개 자산운용사에서 64개 코스닥벤처펀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인데요. 이 중 10개가 공모, 54개가 사모 상품이구요. 현재까지는 삼성액티브와 브레인, 에셋원, 하나UBS, 현대인베스트, 현대 등이 공모 상품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KT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등에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니까요. 여러 상품들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코스닥 벤처펀드에 대해서 이승재 기자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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