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GM이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수입차들이 반사이익을 얻으며 수입차의 판매량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주윤성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3월 수입차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3월 수입차 판매량이 2만5천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성수기를 맞아 수입차 업계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친 데다 한국GM과 르노삼성 등 국산차의 부진으로 반사이익까지 얻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앵커]
2만 5천대가 넘게 팔렸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판매량은 몇 대이고 작년과 비교했을 때 수입차 판매 폭이 얼마나 증가한 건가요?
[리포트]
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총 2만6천402대를 기록했는데요. 이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6% 증가한 수치고 2015년 12월에 기록한 월간 기준 최대 판매량인 2만4천366대를 경신한 수칩니다.
[앵커]
네 월간 기준 최대판매량 기록이 2015년이었다면 3년가까이 기록이 안 깨졌다는 말인데요. 3년만에 기록경신을 가능케 했던 이유가 뭘까요?
[리포트]
네. 그 이유에 대해 윤대성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수입차 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일부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해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1∼3월 수입차 누적 판매량도 총 6만7천4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6% 늘었는데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수입차 연간 판매량은 처음으로 25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앵커]
수입차 중에서도 벤츠와 BMW의 판매량이 이젠 국산차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고 하는데 벤츠와 BMW의 지난달 판매량이 얼마나 되나요?
[리포트]
네. 벤츠가 지난달 총 7천932대를 팔면서 7천52대를 판매한 BMW 를 제치고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벤츠의 판매량은 같은 달 르노삼성과 한국GM의 내수 실적을 웃도는데요. BMW도 한국GM보다 800대 가까이 많이 팔렸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수입차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일 텐데요.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어떤 모델이 차지했나요? 벤츠의 판매량이 수입차 중에서 가장 높았다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도 벤츠에서 나왔겠죠?
[리포트]
네. 맞습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200이 차지했고요 BMW 520d와 렉서스 ES300h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수입차가 많아지는 만큼 국가별 수입차 비중도 관심이 많은데요 독일 등 유럽 브랜드의 비중이 76.6%를 차지했고요. 일본 차는 16.6%, 미국 차는 6.8%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앵커]
최근 각종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수입차 구매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소비자의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는데요. 올해 수입차 점유율이 20%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수입차 시장에서 어떤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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