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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국내 가입자 수 1000만명 돌파...누적 결제액 18조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4.02 11:09

삼성전자의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가 출시 약 2년 반 만인 3월 기준으로 국내 가입자 수 1000만명, 누적 결제금액 18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념해 이날부터 30일까지 삼성 페이 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S9+' 자급제폰을 1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삼성 페이 팬 스페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삼성 리워즈 5000포인트로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S9·S9+ 자급제폰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과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계좌를 확인하고 이체할 수도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카드 혜택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꼭 맞는 카드를 삼성 페이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노트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준프리미엄 갤럭시 A, 갤럭시 J 등으로 삼성 페이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 팬 스페셜 프로모션'은 삼성 페이를 즐겨 사용하시는 고객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와 삼성 페이 팬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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