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회공헌대상/한국국토정보공사]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 '누리知' 통해 자발적 나눔

    입력 : 2018.03.29 04:30

    [2018 사회공헌대상] 한국국토정보공사

    ▲ 사진=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2018 사회공헌대상]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박명식)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토대로 쌓은 국민적 신뢰가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특히 LX는 사회공헌 브랜드 '누리知'를 만들어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부터 소외계층의 문화 향수권 확대까지 자발적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는 2011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통해 '공유 가치 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을 '기업 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정의했다. 개인과 사회의 착한 변화와 자립을 유도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게 궁극적 목표라고 설명한 것.

    이에 LX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누리知'를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토대를 닦기 시작했다. 국토를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와 앎을 뜻하는 한자어 '知'를 합성한 '누리知'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성장해나가는 LX의 또 다른 이름이다. LX는 본사 및 12개 본부, 168개 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LX 누리知 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 파트너 십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적·공간정보 선도기업인 LX는 전문성을 나누는 일에 적극적이다. LX는 재해지역 수수료 50% 감면을 통해 국가적 재난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한편 '행복·희망나눔 측량'을 통해 소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LX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사업도 펼쳐나가고 있다. 2016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이동 신문고'를 운영해온 LX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2건의 생계비 즉시 지원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8년 째 국립발레단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LX를 대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장·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발레단의 공연 관람과 발레 수업을 제공해 한계 없는 문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된 '국토정보장학회'는 지난해까지 6,491명을 지원해 국가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이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LX는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비롯해 지난해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효율적 정착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온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왔다.

    박명식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LX는 '누리知'를 통해 행복한 땅을 만드는 따뜻한 소통을 일궈나가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더 무겁게,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