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회공헌대상/한국수력원자력] 체감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

    입력 : 2018.03.29 04:30

    [2018 사회공헌대상] 한국수력원자력

    ▲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2018 사회공헌대상]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과 수력, 양수발전으로 국내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직무대행 전영택, 이하 한수원)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04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했으며, 전 직원 11,400여 명이 연간 88,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인 러브펀드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합한 '민들레홀씨기금'(2017년 말 기준 약 208억 원)을 재원으로 '안전행복, 인재육성, 지역사랑, 글로벌'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책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우리나라 사회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승합차 325대를 전달하고 맞춤형 작은 도서관 177곳을 조성해 온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과 매년 350여명의 원전주변지역 초중고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전소 주변지역에 의료봉사대를 파견, 매년 3천여 명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농어민 건강 지킴이', 실명위기의 저소득층에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실명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치며 사회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수원은 전력회사라는 특성을 살린 '태양광 안심가로등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비롯해 경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20여개 지역에 총 1008본의 가로등을 설치했다.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줌으로써 범죄예방 및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16년부터는 가로등 설치 지역의 위기가정에 생활 안정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프로젝트'를 함께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수원은 또한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및 도시락 배달', 사업소 주변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등에서 '밥퍼 봉사'등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주변지역과 자매마을을 맺고 특산물을 구매하고 농번기 일손 돕기를 펼치며 지역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특히 본사 경주시대를 맞아 한수원은 경주와 함께 만드는 'New& Clear 에너지 실크로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한편, 경주시민을 위한 10대 생활체감형 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