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회공헌대상/한국수자원공사] 물로 나누는 따뜻한 행복 '해피워터'

    입력 : 2018.03.29 04:30

    [2018 사회공헌대상] 한국수자원공사

    ▲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2018 사회공헌대상] 한국수자원공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학수)는 기업 미션인 '물이 여는 미래, 물로 나누는 행복'을 실현하고자 기업과 사회의 가치를 모두 창출하는 CSV(공유가치 창출)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물을 통해 행복을 실현하는 뜻을 담아 '해피워터'를 사회공헌 통합브랜드로 정하고 물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상생가득 水',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원하는 '사랑가득 水', 미래세대의 희망 실현을 응원하는 '희망가득 水' 등 다양한 테마로 기업 특성과 사회적 니즈를 반영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우선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층 주택 및 복지시설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393개소 9,754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몽골, 미얀마 등 9개 국가를 대상으로 총 32회의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SDGs '물과 위생의 보장 및 지속가능한 관리'의 실현에 기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미래세대의 안전한 물 환경 조성을 테마로 '해피워터스쿨'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AWC 회원국 대상의 공모를 통해 미얀마 만달레이주 학교 급수시설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 위생교육 및 교사 물 세미나'를 통해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K-water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대상 별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 등 의료 취약지역 노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2009년부터 전문의료단체와 함께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댐 주변 지역에 '효나눔센터'를 운영하여 방문요양, 주가보호 등 재가복지서비스와 다양한 여가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및 판매지원을 통해 댐 주변 지역 등 지역사회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4년 7월부터 창단한 K-water의 임직원 자원봉사 단체인 물사랑나눔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 등을 재원으로 전국 114개의 봉사활동 동아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각 동아리 별로 청소년 진로지도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돗물 사용 정보 활용 독거노인 위기 알림 서비스, 지역 청소년 재능봉사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수도요금 지원을 위한 워터바우처 지원 등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 외 주요사업 분야에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촌 등 미급수지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확대하여 물 복지를 제고하고, 수변 공간을 활용하여 푸드트럭 등 청년 실업자·저소득층창업 지원으로 주민 소득을 증대하는 한편, 사업의 지속경쟁력을 강화하여 중장기적으로 기업과 사회가 윈-윈(Win-Win)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