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회공헌대상/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로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입력 : 2018.03.29 04:30

    [2018 사회공헌대상] KT&G

    ▲ 사진= KT&G 제공

    [2018 사회공헌대상] KT&G

    KT&G(사장 백복인)는 국가적 현안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KT&G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을 지향하고 있다. 참가자들 역시 교육격차 해소, 빈부격차 완화, 고령화 문제 해결 등 각종 사회 이슈에 관심이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가들로 구성돼 있다.

    공모를 통해 10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기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은 올해 1월까지 총 14주간 입문트랙과 성장트랙으로 구성된 본 교육을 진행했다. 입문트랙은 예비창업가와 초기 창업팀을 위한 주 5회, 8주간의 교육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구체화, 벤치마킹 위크숍,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교육을 받았다. 성장트랙은 창업아이템의 사업화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주 2회, 6주간의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31일에는 300여명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관계자, 벤처투자자들이 모인 가운데 팀별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데모데이(Demo Day)'가 열렸다. 이날 선발된 5개 팀에게는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KT&G는 선발된 우수팀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지원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했으며 향후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해외 스타트업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이러한 1기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KT&G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KT&G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 참가자를 지난 3월 9일까지 모집했다. 3월 말 선발되는 40여명의 예비 창업가들은 4월부터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14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현직 창업가들의 맞춤형 코칭을 제공받고 비즈니스 실전 워크숍 등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