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회공헌대상/공주시] 나눔 기부문화 확산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입력 : 2018.03.29 04:30

    [2018 사회공헌대상] 공주시

    ▲ 사진= 공주시 제공

    [2018 사회공헌대상] 공주시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찬란한 백제문화가 숨 쉬는 역사문화의 도시로서 2015년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선정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한마음장학기금 130억원 조성으로 장학사업 확충과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운영으로 인재육성과 평생학습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충남 유일의 국민행복민원실 정부인증으로 행정과 민원서비스 우수성 인증, 월송지구 민간・공공아파트 건설과 128여개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성장 동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주시는 "행복실현 맞춤복지"의 시정목표 아래 시민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하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 지원부문의 복지시책이 눈에 띈다. '희망나눔 긴급지원 제도', '희귀난치성 장애학생 돕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고마공주 빵 나눔터 운영', '연탄나눔 행사',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운영', '1+3 행복·사랑 집짓기' 등이 소외계층을 위한 대표적인 시책이다.

    시는 평소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나눔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부터 2년 연속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이웃돕기성금모금 실적은 14억 30백만원으로 시민 1인당 모금액이 13,191원을 달성, 따뜻한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명실공히 행복한 나눔 도시로서의 정체성이 확립 되어가고 있다.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 시책으로 시작된 '희망나눔 긴급지원 제도'는 지역농협과 갑작스런 화재로 위기사유가 발생한 피해농가에게 법령에 의한 공공부조 대상에서 벗어난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역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업무협약을 맺고 화재농가에 생계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은 1022만원 상당을 기부하여 소외계층 희귀난치성 장애학생에게 전동휠체어 후원과 매월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워 저축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 50명에게 매월 1만원씩 1년간 지원하여 디딤씨앗통장에 저축을 할 수 있도록 지정기탁 후원함으로써 자라나는 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또한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이선관)에서도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 1000만원을 소외계층의 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여 학습지원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애터미(주)(회장 박한길), KT&G제조본부(본부장 박재민) 등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3년간 배추김치 68톤을 직접 담가 소외계층 6800가구에 전달하고 이외에도 집수리, 가사정리, 농촌일손 돕기,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랑을 나누는 '고마공주 빵 나눔터' 운영은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함께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돕는데 협업하여 상생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 매년 소외된 읍·면지역 20곳을 대상으로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운영',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 공공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1+3 행복∙사랑 집짓기' 등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지역 내 사회복지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공공 행정만으로는 복지사각 지대의 그늘진 곳을 보듬어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탄탄한 시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한 부모 등 사회적 약자가 차별 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