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2018 대리점 간담회 개최로 파트너 신뢰 강화 나서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8.03.28 16:30

    이건창호는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이건하우스에서 대리점주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이건창호 대리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건창호 제공


    이건창호가 대리점 사장단과 함께 올해 사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스템 창호 1위 기업 ㈜이건창호(대표 김재엽)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본사 직영전시장 이건하우스에서 '이건창호 2018 대리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국 이건창호 대리점 대표 및 이건창호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김재엽 이건창호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부의 단열 기준 강화에 따른 대응 방안 ▲올해 새롭게 출시할 창호&도어 제품 ▲창호 디자인 트렌드 ▲시공 품질 강화 정책 ▲대리점 지원 계획 소개로 진행됐다. 또, 우수대리점 시상을 통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엽 대표는 "건축 법령 개정, 제로에너지 주택 확대 등 에너지 절감 정책 기조에 따라 올해 건축시장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이건창호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리점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건창호는 시공 품질 제고를 통한 소비자 만족을 강조하고 ▲제품 출고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주는 '시공품질관리 서비스' ▲전문가가 무료로 창호 관련 기술 지원 및 시공 상담을 제공하는 '설계지원 서비스' 등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건창호는 올해 창호 트렌드를 이끌 신제품과 디자인 리뉴얼 방향도 소개했다. 또한 올해 9월부터 열관류율 기준이 '패시브 하우스' 건축물 수준으로 강화됨에 따른 단열재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고시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 충북 제천, 경북 봉화 등을 아우르는 중부 1지역은 신축 공동주택 외벽의 단열 기준이 0.9W/M2K(열관류율)로 낮아진다.


    이건창호는 그간 기능성 창호를 통해 국내 건축물의 단열 수준을 높여왔으며, 특히 독일 패시브협회 최초로 패시브 하우스 자재 인증(PHI)을 획득한 SUPER 진공유리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리점 대표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건창호는 태화인터네셔널 외 9개사를 대상으로 우수대리점을 선정하고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