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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딥러닝 기술 적용 '엑시노스9610'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3.22 15:17

삼성전자는 딥러닝 기술과 이미지 처리 기능을 강화한 엑시노스7 시리즈 AP 신제품 '엑시노스961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엑시노스9 시리즈와 같은 10나노 미세공정과 인공지능의 일종인 딥러닝 관련 기술을 활용해 내놓았다. 특히 카메라 기능과 멀티미디어 활용에 집중되는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춰 이미지 처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엑시노스9610에 적용된 딥러닝 기술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얼굴을 인식하는 성능을 높이고 주변 환경에 따라 카메라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10나노 미세공정을 활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의 구동 성능을 나타내며 전력 효율도 이전 제품보다 크게 개선됐다.

허국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상무는 "엑시노스9610은 단순한 성능 강화를 넘어 카메라와 멀티미디어 기능에 특화한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엑시노스9610은 올해 하반기 양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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