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는 롯데멤버스와 제휴를 맺고 엘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웹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엘포인트 모바일 앱 '날마다 가게' 카테고리에서 서비스되며, 엘포인트로 코인을 구매해 웹툰을 볼 수 있다. 투믹스 앱과 동일하게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웹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투믹스는 자사 코인 상품 충전소에서 엘포인트 결제 수단을 추가해 내외부에서 엘포인트로 웹툰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제휴는 콘텐츠를 매개체로 서로 다른 업계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투믹스는 엘포인트로 독자들의 결제 방식을 다양화하고, 롯데멤버스는 멤버쉽 회원들에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투믹스 김성인 대표는 "보다 많은 독자들이 좋은 작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웹툰 서비스 탑재 기념으로 코인 충전 시 엘포인트로 충전한 고객들에게 2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