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NHN벅스,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에 음악서비스 연동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3.14 10:52

NHN벅스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에 음악 서비스 '벅스'를 연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스마트폰 클로바 앱은 물론 프렌즈, U+ 우리집AI 등 클로바가 탑재된 모든 스마트스피커에서 벅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벅스는 음원 업체의 기술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플랫폼에 특화된 음악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이용자는 간단한 앱 업데이트 후 목소리로 즉시 반응하는 벅스의 음악 추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클로바 플랫폼에 대응하는 음악 태그 기능을 전면 강화했다. 이용자가 명령할 수 있는 키워드를 세분화함에 따라 벅스의 2천만 음원 중 원하는 분위기에 가장 가까운 음악을 골라 스피커를 통해 들려준다.

아울러 스마트폰 클로바 앱에서 벅스 계정을 연결하면 정교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음악 스트리밍 재생과 다운로드 기록 등 다양한 사용 패턴을 분석한 선곡 리스트를 제안한다. 하루 전까지의 정보가 매일 누적 반영되기 때문에 많이 듣고 이용할수록 개인화 추천이 정밀해진다.

벅스 관계자는 "클로바 플랫폼 및 앱 이용자가 원하는 음악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며 선보인 최적화 기능으로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플랫폼과의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며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