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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DIY형 '내맘대로 요금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3.13 10:01

에넥스텔레콤이 음성·문자·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조합할 수 있는 DIY형 '내맘대로 요금제' 120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IY형 내맘대로 요금제는 고객의 입맛에 맞게 음성·문자·데이터 사용량을 스스로 선택해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다. 음성은 100분·200분·300분·400분, 문자는 100건·200건·500건·700건·1000건, 데이터는 250MB·500M·1GB·2GB·3.5GB·7GB 중 선택 가능하다. 음성은 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 데이터는 MB당 20.48원이 각각 적용되며, 총 120개 요금제로 조합이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은 혹시 모를 데이터 폭탄을 막기 위해 기본 데이터량을 모두 소진하면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옵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3월 한 달간은 내맘대로 요금제 론칭 이벤트와 함께 내맘대로 요금제 접수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통신 요금을 더 할인 받을 수 있는 '더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 할인 프로모션은 3월 한 달 동안 내맘대로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매월 통신 요금 5500원을 4개월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현재는 120개의 요금제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나 추후 음성, 문자, 데이터의 선택폭을 확대한 '내맘대로 요금제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맘대로 요금제는 에넥스텔레콤 사이트 에이모바일샵에서 신청 가능하며, 알뜰폰 허브사이트에서도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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