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09 11:00
- ▲ LG하우시스 Z:IN 지아마루 시리즈
LG하우시스의 'Z:IN 지아마루 시리즈'가 3년 연속 '2018 대한민국 그린스타 친환경상품 1위'에 선정됨과 동시에 '2018 대한민국 이노스타 혁신상품 1위'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아마루 시리즈'는 제품 표면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천연 원목이 포함된 '지아마루 원목' 국내 온돌 문화에 최적화된 합판마루 '지아마루 녹차', 내구성 높은 강마루인 '지아마루 리얼'로 구성됐다. 세 제품 모두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 이하로 최고 등급인 SE0(Super E0)를 충족해 새집증후군 발생 걱정을 줄였다. 가공 목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친환경 등급이 가장 낮은 E2에서부터 E1, E0, SE0로 나뉘는데, 유럽·일본 등에서는 E0 이상 등급만 친환경 자재로 인정해 실내 가구용으로 허용하고 있다.
'지아마루 원목'은 천연 원목이 포함된 마루로, 합판과 무늬목 사이에 녹차가루까지 더해 더욱 건강하다. 베벨코팅(Bevel Coating)을 적용해 가장자리 V홈의 오염방지 및 수분침투를 최소화, 마루표면을 브러싱(Brushing) 처리하여 천연 나무의 질감을 강조해 실제 나무의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등 디자인성 또한 높였다.
'지아마루 녹차'는 합판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은 강마루와 동일하지만 천연 무늬목을 얇게 올려서 원목마루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합판 마루(온돌 마루)로 '지아마루 원목'과 같이 무늬목과 합판 사이에 녹차 성분을 추가하여 건강함을 더욱 살린 것은 물론, 열전달이 우수해 난방 효율까지 높여 국내 온돌문화에 적합하다.
'지아마루 리얼'은 국내 강마루 바닥재 최초로 제품 표면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한 제품으로, 단일 수종의 합판층을 사용하고 내구성을 강화해 변형이나 뒤틀림, 긁힘, 눌림이 적고 우수한 열 전달력으로 난방 효율까지 높아 국내 온돌문화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지아마루의 표면층은 '바이오매스 사용, 탄소배출저감, 생태계 독성저감'을 사유로 한국 바이오소재 패키징협회로부터 바이오 베이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하는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통해 품질·디자인·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친환경성을 각각 인정받은 품목 내 1위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노스타는 2005년부터, 그린스타는 2004년부터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우수상품들을 선정해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약 2개월 여의 준비기간을 통해 사무국, 기자, 상품 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선정단이 289개 품목 1,058개 상품을 엄선하고 한국리서치의 30만 패널을 대상으로 소비자 리서치를 실시하여 품목별 1위를 차지한 289개 상품에 최종 인증자격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