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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9 구매 고객 대상 '특별 보상 프로그램'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3.07 18:11

삼성전자가 '갤럭시S9·S9+'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S9 또는 갤럭시S9+를 구매한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시세보다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로, 오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6월 30일에 구매한 고객은 구매 증빙 서류를 제출할 경우 7월 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폰6', '아이폰7' 등으로 구매 모델 1대당 1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의 대형 유통 매장에서 갤럭시S9·S9+를 구매한 고객은 구매과 동시에 매장에서 바로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동통신 매장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인증과 개인 인증을 거친 뒤, 택배를 통해 단말기를 반납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단말기 입고와 검수 후 신청일자 기준 일주일 내에 신청자에게 최종 보상 금액을 안내하고, 보상 금액은 고객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계정 및 보안이 설정되어 있거나 도난·분실 등록이 된 전원·충전 불량, 통화가 불가한 제품, 배터리가 팽창하거나 메탈 프레임이 휘어진 제품, 침수라벨이 변색된 단말은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소비자들과 함께 갤럭시S9·S9+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인 '컨슈머 데이'를 오는 16일부터 3주간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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