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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핏빗 제치고 웨어러블 시장점유율 1위 차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3.02 16:48

애플이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800만 대를 출하해 전년 대비 57.5% 성장했으며, 시장점유율 21%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출하량은 510만 대이며, 시장점유율은 14.4%로 핏빗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인 웨어러블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했다.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웨어러블 기기 출하 대수는 27.3%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10.3%에 그쳤다. 애플의 경쟁업체인 핏빗의 4분기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650만 대에서 감소해 540만 대에 그쳤다. 시장점유율은 18.5%에서 14.2%로 하락해 2위에 머물렀다.

라몬 라마스 IDC 웨어러블팀 조사 책임자는 "지난 몇 분기 동안 사용자의 취향이 정교해졌고, 애플은 셀룰러 연결성 및 멀티미디어 스트리밍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켰다"면서 "애플이 이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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