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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AR 모바일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2.26 15:28

네시삼십삼분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고스트버스터즈'의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AR 모바일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를 개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블록버스터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는 빌 머레이, 크리스 햄스워즈 등의 유명배우가 등장해 유령을 잡는 이야기를 담아 10억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AR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중인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구글의 AR 솔루션인 AR 코어를 사용하여 개발 중이며,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18 구글 전시장에서 개발 중인 게임을 처음 선보였다.

현재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DC 언체인드의 제작사 썸에이지의 자회사인 넥스트에이지에서 개발 중이다. 지난 2016년 8월 설립된 넥스트에이지는 온라인 총싸움게임 서든어택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개발사로 모바일 총싸움 게임 '샌드스톰 for Kakao'를 선보였다.

넥스트에이지 서현석 대표는 "고스터버스터즈 월드를 통해 증강현실 장르에 도전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증강현실의 새로움을 접목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2018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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