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07 17:03
- ▲ 사진= 굿윌헌팅㈜ 제공
굿윌헌팅㈜(대표 박성용)은 지난해 11월 본격 출시한 스마트폰 잠금화면 기반의 소비자조사투표 앱 'Pollide(폴라이드)'의 하루 투표참여 총 횟수가 11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폴라이드는 소비자조사 투표 및 여론조사에 참여하여 자신의 선택 및 취향을 표현하는 사용자들에게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리워드 앱이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등록은 물론 국제특허(PCT)를 출원한 상태에서 해외시장으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굿윌헌팅㈜ 박성용대표는 "전통적인 소비자조사나 여론조사는 개인이나 스타트업들이 실행하기에는 그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지금까지는 대기업들 조차도 해외시장 조사에는 많은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었는데, 폴라이드를 통해 3단계의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국내 및 해외시장 조사를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미 유튜브에서는 재미있는 이슈에 대한 투표 결과를 놓고 반응이 뜨겁다.
앱을 다운받은 약 1만여 명의 사용자들은 이미 수천 개에 달하는 많은 질문들을 직접 만들어 올리고 있다. 정당이나 대통령 지지도와 같은 정치적인 이슈부터 선진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남녀공용화장실에 대한 찬반 투표, 가상화폐에 대한 전망 등의 사회적인 이슈까지 수준 높은 질문들 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상 최대 관심인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탕수육은 과연 부먹? 찍먹?', '오늘 점심은 짜장면? 짬뽕?' 등의 재미있는 조사들도 직접 작성하고 있다.
개발총괄이사 및 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송동운 이사는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의 앱 사용 행태를 분석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폴라이드를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키고 있으며, 현재 추세로 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할 경우, 하루 1백만 개의 조사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재무총괄 김성희 이사는 "친구초대, 투표 공유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하루에도 몇천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폴라이드의 환급 비용은 현재, 고스란히 굿윌헌팅㈜의 마케팅 비용으로 충당하고 있지만, 부분별한 광고기반의 유사 앱들과 달리, 조사를 의뢰하는 쪽과 참여하는 사용자들의 투명한 매칭을 통해 건전한 수익을 발생시키고 그것을 사용자들과 함께 나누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